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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양자내성암호 공모전서 국민대팀 대상 수상

  • 2025.12.03(수) 10:40

PQC 활용 방안 모색·우수 인재 양성 목적

LG유플러스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가 공동 개최한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전환 기술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해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혁신적인 적용 방안을 발굴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LG유플러스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했으며, 전국 대학 및 대학원에서 총 9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PQC 마이그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직접 검증하고 성능 테스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 완성도·보안성·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국민대학교 'HSM'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HSM 팀은 제한된 메모리와 처리 능력을 가진 임베디드 환경에서 수학적 최적화 기법을 사용해 PQC 알고리즘의 성능 향상 성과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성대학교 '이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UGRP'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성대학교 '김김윤윤모', 부경대성학교 '웨하스'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PQC 기술 저변 확대와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PQC 기술을 실제 통신·서비스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련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에서 국내 PQC 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산업계 전반의 PQC 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모든 팀이 수준 높은 결과물을 제출하며 국내 PQC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이 국내 PQC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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