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지난해 광고 매출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냈다. e스포츠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늘고 디지털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인수 효과가 컸다.
SOOP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697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3.7%, 7.5% 증가했다.
광고 매출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총 광고 매출은 1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4% 증가했다. 콘텐츠형 광고가 41.1% 성장했고 지난해 2분기부터 자회사 플레이디의 실적이 더해지며 전체적인 광고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플레이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대비 55.5% 증가했다.
SOOP은 올해 자체 IP(지식재산권)와 시그니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플랫폼을 통합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영우 SOOP 대표는 “2026년에는 우리가 확보한 콘텐츠 IP와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스트리머와 유저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기본기를 강화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의 저변을 안정적으로 넓혀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OOP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1주당 3380원을 결정했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