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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르노코리아와 맞손…차량 경험 혁신 이끈다

  • 2026.07.08(수) 10:18

ADAS 고정밀지도 등 기술 공동개발·검증 추진

카카오모빌리티는 르노코리아와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고정밀지도 및 소프트웨어와 인카(In-car) 서비스 노하우를 르노코리아 차량 플랫폼에 접목해 소비자의 모빌리티 경험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류긍선 카오모빌리티 대표(오른쪽)와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왼쪽)은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

구체적으로 양사는 르노코리아 차량 플랫폼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ADAS) 기능 구현을 위한 고정밀지도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의 공동 개발과 검증을 진행한다. 내비게이션, 주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콘텐츠를 연계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카넥티드카 서비스를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열린 아시아 최대 기술·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 르노코리아 부스에서 양사간 기술 협력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한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국내외 완성차 파트너들과 기술 동맹을 강화할 방침이다. 첨단 ADAS 고정밀 지도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필두로 고도화된 위치 기반 기술과 주차·충전·차량관리를 아우르는 차량용 카카오내비 중심의 카오너 서비스 생태계를 차량 플랫폼에 유기적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맞는 기술과 서비스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르노코리아와 협력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과 서비스가 완성차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시너지를 확인했다"며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관계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혁신으로 미래 이동 경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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