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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고도화 속도…"피지컬 AI 기업 도약"

  • 2026.05.04(월) 10:25

김진규 부문장, 전사 공유회의서 구성원들과 소통

카카오모빌리티는 김진규 부사장 겸 피지컬 인공지능(AI) 부문장이 지난 달 30일 사내 '전사 공유 회의(올핸즈, All-hands)'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겸 피지컬 AI 부문장은 지난 달 30일 사내 '전사 공유 회의'를 진행했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

올핸즈 미팅은 피지컬 AI 부문 신설과 부문장 선임 후 다른 부문 구성원들과 가진 첫 공식 대면 소통 자리다. 회의는 자율주행을 주제로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사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였다는 게 카카오모빌리티 설명이다.

김진규 부사장은 실제 현장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온 운영 노하우와 고객 안전을 지킨 서비스 역량 등을 카카오모빌리티 만의 자산으로 꼽았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동반 고도화를 추진해 기술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빌리티 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 부사장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고도화 방안과 목표도 공유했다.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에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E2E(End to End)' 자율주행 핵심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도화된 자율주행 E2E 모델 △자율주행 차량 검증 파이프라인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확보해 자율주행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외부 협력도 강화한다. 여러 자율주행 기업과 학계와의 공동개발, 2020년부터 이어온 국내 자율주행 파트너십을 확대해 '오픈 상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진규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 도심에서 실제 여객운송 서비스를 구현할 만큼 높은 기술을 가진 기업 중 하나"라며 "자율주행 차량 판단 핵심요소인 '플래너(Planner)'를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고도화해 강남 지역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피지컬 AI 부문이 매달 올핸즈를 정기적으로 열고 부문 내 기술 개발 파트와 미래 사업 추진 조직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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