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오전 6시 20분 기준 서울이 영하 10도, 인천 영하 10.3도, 춘천 영하 8.4도, 대관령 영하 13.6도, 대전 영하 7.2도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영하 2도 등으로 전국에서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낮부터 한파주의보가 차차 해제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부내륙 지역은 일요일(10일)까지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