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통상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요일과 시기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밸런타인데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나 설 연휴 등과 겹치면 매출이 급락하면 반면 설 연휴 이후 평일이면 초콜릿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파리바게뜨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협업한 라이팅 케이크 등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 두 개의 초콜릿 케이크 시트 위에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올린 '브라운과 코니의 하트시그널'은 하트 오브제 두 개를 포개면 조명에 불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이 밖에 대형마트와 백화점들도 상품권과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앞세운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