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주관 삼성물산)은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오는 3월 일반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에 3658가구가 들어서는 초대형 단지다. 연면적 68만8500㎡로 강동구 최대 단지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 400여가구 더 많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된다. 이 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가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였으며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 연결이 쉽다.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으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도 가깝다.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 편의시설도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오는 3월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 문의 : 02-554-5574
|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자료: 삼성물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