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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GS·대림, 35억弗 알제리 발전소 수주

  • 2014.02.20(목) 17:15

6개 프로젝트 중 5개 국내기업 '싹쓸이'

대형건설사 5개를 포함한 6개 국내기업이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초대형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싹쓸이'했다.

 

알제리 전력청(SONELGAZ SPE)이 발주한 총 6곳의 대형 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중 사업비가 35억달러에 이르는 5개 사업을 단독 수주하거나 컨소시엄을 통해 따냈다.

 

삼성물산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모스타가넴(Mostaganem). 나마(Naama) 등 두 지역 발전소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모스타가넴 7억6200만달러, 나마 6억800만달러 등 총 13억7000만달러(1조4682억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 대우인터내셔널과 비스크라(Biskra)와 지젤(Jijel) 2개 지역에서 설계·구매·시공 등 발전소 프로젝트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의 계약을 체결햇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맡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은 구매 조달 건설 이외 분야에 참여한다. 지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각 지역별로 7억달러씩 14억달러(1조6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7억1500만 달러(7600억원) 규모의 카이스(Kais)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카이스는 수도 알제에서 동남쪽으로 400㎞ 떨어진 켄첼라 지역에 위치한다.

 

7억달러 규모의 나머지 1개 사업은 스페인 건설사가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협업을 통해 대형 수주를 따내고 있다"며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인 700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알제리 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현황(자료: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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