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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분양중

  • 2014.10.08(수) 13:33

7000가구 규모 수원 아이파크시티 중 최대 단지
59~84㎡ 중소형..인근보다 저렴해 계약 70% 순항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 권선구에서 1596가구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분양중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의 부지에 약 7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 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4차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도시개발지구 내 단일블록 최대 규모다. 이에 앞서 1~3차 4512가구가 분양됐다. 기존 1~3차 단지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4차는 모두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현재까지 계약률 70%를 보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달 정부가 9·1 부동산대책을 통해 택지개발촉진법을 34년 만에 폐지해 신도시 지정을 중단하고, 향후 3년간 택지지구를 신규로 공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가 재조명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투시도(자료: 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 59㎡(A·B·C·D타입) 1079가구, 75㎡(A·B타입)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동쪽으로는 9홀 규모의 수원 공군 골프장이 있고 서쪽으로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장다리천이 흐른다. 전용 59㎡, 75㎡와 같은 소형 주택형에서도 동과 층에 따라 각각 골프장과 하천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북쪽에는 이마트와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있다.

 

▲ 수원 아이파크 시티 전체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은 연내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내 첫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도 앞두고 있다. E1·E2블록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은 전용 45~70㎡ 4개동 495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170만원선이다. 인근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1200만원선이다. 기준층 기준으로 59A㎡는 2억9700만원, 75A㎡는 3억6420만원, 84A㎡는 3억9000만원이다.

 

4차 단지 입주는 2016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맞은 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 내에 마련돼 있다. 문의: 031-2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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