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자사 첫 분양물량인 충남 천안 '백석 3차 아이파크'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9일 열었다고 밝혔다.
백석 3차 아이파크는 천안 서북구 백석동 2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805가구로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74㎡A 144가구 ▲74㎡B 24가구 ▲84㎡A 368가구 ▲84㎡B 93가구 ▲99㎡ 176가구로 구성된다.
천안은 풍부한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산업단지 13곳이 모여있어 입주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백석지구는 5000여가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지구로 현대산업개발은 이 지구내 앞서 공급한 아이파크 1·2차 단지를 합해 총 3407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만들게 된다.
단지 앞에는 환서초등학교 및 환서중학교가 있으며 단지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안에 위치해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수경시설, 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려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통계청 사거리에 마련됐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 문의: 041-562-1111
▲ 백석 3차 아이파크 조감도(자료: 현대산업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