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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우수 인재 직접 찾아 나선다

  • 2015.04.16(목) 15:35

수도권 15개 대학서 상담부스 마련

현대산업개발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직접 대학교에 방문한다.

 

현대산업개발은 16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 15개 대학에서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채용절차와 인턴제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15년 2월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이며 현대산업개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관리·영업, 건축, 조경, 토목, 플랜트, 기계·전기, 안전 등이다. 서류전형 및 인·적성 검사와 역량 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원자는 오는 6~7월 중 6주 동안 교육 및 실습 과정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정식 신입사원이 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신입사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채용부터 인턴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채용에는 처음으로 인문학소양 테스트가 추가됐다. 논술식으로 진행돼 지원자들의 사고와 논리전개 방식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단순 글쓰기 능력이 아닌 소통에 능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과 갈등을 풀 수 있는 사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인재 선발을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산업개발 채용 담당자는 “최근 많은 회사들이 신입사원의 높은 이탈율과 부적응으로 고민하고 있어 채용 과정에 변화를 줬다”며 “신입사원들의 적성을 고려한 직무배치와 조직적응력 향상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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