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짓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별로 ▲59㎡ 269가구 ▲72㎡ 563가구 ▲84㎡ 1379가구 ▲100㎡ 132가구 ▲112㎡ 124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단지 2712가구와 합치면 5100가구 넘는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 된다.
풍무지구는 김포공항이 있는 서울 강서구와 김포한강신도시 사이에 위치한다. 한강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김포 구도심과 가까워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대우건설 설명이다.
단지 입구에서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200m 거리다. 김포도시철도가 연결된 김포공항역에서는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하다.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등학교와 신설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에 사설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단지 내에는 180명 규모의 대형 어린이집이 마련될 예정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으며 새로 형성될 풍무역세권 중심상업시설가에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김포시청, 김포공설운동장, 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여객터미널), 롯데몰 김포공항 등 초대형 쇼핑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는 6만3000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단지내에도 벚꽃 테마길, 수변생태공원, 단지내 숲, 플라워가든, 야외 물놀이장, 새싹 정류장 등 4만6000여㎡의 조경공간이 들어선다.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도서관, 체육관 등을 갖춘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실내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식 싱크절수기, LED 조명 등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설비가 설치된다.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비상호출시스템 등 보안기능도 강화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후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김포대로 선수삼거리(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문의: 1600-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