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30길 옛 안산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내달 6일부터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37층 아파트 총 7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990가구 중 전용면적 별로 ▲84㎡A 59가구 ▲84㎡B 215가구 ▲84㎡C 17가구 ▲99㎡A 154가구 ▲99㎡B 43가구 ▲115㎡ 52가구 등 5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지금까지 안산에서만 10개 단지의 푸르지오를 공급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4호선 중앙역에서 500m 거리이며 반경 5㎞ 거리에 영동고속도로 군자·안산나들목(IC)이 있다. 또 안산을 지나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중앙초·중앙중·중앙초병설유치원 등이 있으며 주변에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서울예술대학교가 있다. 안산중앙역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고려대학교의료원 등이 있다. 단지 앞을 흐르는 안산천에는 산책로가 갖춰져 있으며 노적봉공원, 안산중앙공원, 광덕공원 등도 가깝다.
전용 99A㎡타입과 99B㎡타입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배치)에 방 4개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모든 주택형에서 입주자가 침실 1·2를 합치거나 따로 쓸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하다. '원스톱 세탁공간'과 같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 시니어클럽(노인정)과 연계한 이동형 텃밭과 시니어운동기구 등을 배치한 '로맨스가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새싹정류장', 다목적 조경 공간인 '잔디마당' 등이 설치된다.
집안에서 지하주차장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근처(안산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서 내달 7일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 031-406-4446
▲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자료: 대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