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일랜드개발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내 단독주택용지 '더 카운티 2차' 145필지(7만6775㎡)를 내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루아일랜드개발은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회사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작년 10월 분양한 1차분 119필지는 1주일만에 판매가 마감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2차분은 골프장 내 아메리카 코스에 호수를 중심으로 반원형으로 배치돼 있다. 어느 필지에서나 페어웨이와 호수가 내다보여 1차분에 비해 조망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토지분양가도 3.3㎡ 당 580만원대로 1차분에 비해 10% 가량 높다.
| ▲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 2차 커뮤니티센터 등 조감도(자료: 롯데건설) |
대지 면적은 평균 530㎡ 안팎이다. 건폐율 30%, 용적률 80%가 적용된다. 용지매입 후 토지주 기호에 따라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을 갖춘 단독주택을 설계해 지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설계에서 시공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모듈도 제공한다.
단지 안에 CCTV와 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고 세탁물 및 택배 보관 서비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 북측으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있고 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IC)을 통해 서울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명초, 청람중, 청라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달튼 외국인학교가 골프장과 붙어 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 클럽하우스 2층에 있다. 내달 2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며 내달 말께 정식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1566-8368
| ▲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 1차(왼쪽) 및 2차(오른쪽) 조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