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와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노인 인구 증가, 1인 여성가구 증대, 청년 주거문제 심화 등 인구·환경 변화로 발생한 다양한 주거복지 수요에 능동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양 측은 공학(公學) 협력체계를 통해 공사 주거복지본부와 시립대학교 복지사회연구센터가 유기적으로 대응 방안을 연구·생산해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종전 공사의 주거복지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 한정됐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의지에 따라 시 주택정책와 시민 주거복지 분야 전반으로 공사 업무영역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종언 SH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해외 주택·주거복지정책 사례를 비교연구 등 전문적인 분석과 정책연구가 사업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이 더욱 내실을 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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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SH공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29일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SH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