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지난 26일 관악드림타운 등 4개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주민도서실과 마을문고에 '희망의 책' 3000권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SH공사와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사이에 작년 6월 맺은 기관협력 업무협약에 기반해 이뤄졌다. 이 협약을 통해 SH공사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매년 3000권 이상의 도서가 지원되고 있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기증 도서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희망의 씨앗이 돼 입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