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짓는 아파트 '송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내달 2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269가구가 전용면적별로 ▲59㎡ 215가구 ▲84㎡ 54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걸어서 약 15분 거리다.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은 차로 10분내 닿는다.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잠실 등 강남권으로 접근하기 쉽다. 오는 12월 개통하는 수도권고속철도(SRT) 수서역까지 차로 15분 가량 걸린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고 등이 있다.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는 한강으로 연결되는 성내천에 접해있다. 약 9km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휴식공간이다. 누에머리공원, 오금공원 등 녹지가 인근에 있다.
분양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3.3㎡당 2100만~22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에 마련된다.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 송파 두산위브 투시도(자료: 두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