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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컨, 광명16구역 재개발 수주

  • 2016.08.11(목) 19:45

GS건설과 공동시공..내년 10월 착공

두산건설은 자사 주관 컨소시엄이 경기도 광명1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해당 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1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320-20번지 일원 7만3000여㎡ 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GS건설과 함께 구성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총 18개동 규모의 아파트 1991가구 중 995가구를 두산건설에서 시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478억원 규모이며, 공사는 내년 10월 착공해 완공까지 2년6개월이 소요된다.

 

광명16구역 재개발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IC)과 인접해 있어 서울 서부·중부로 오갈수 있다. 인근 광문초·중학교와 명문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두산건설은 올 상반기 김해주촌선천지구, 시흥 대야 재개발 사업 등을 비롯해 전년대비 28% 증가한 1조원을 수주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 3분기에 약 3400억원을 수주할 예정이어서 연간 수주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광명16구역 조감도(자료: 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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