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59-2 일원에 짓는 아파트 '수지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3층 5개동, 43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과 타입에 따라 ▲59㎡A 200가구 ▲59㎡B 82가구 ▲59㎡C 23가구 ▲59㎡D 20가구 84㎡A 10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지체육공원과 '래미안 이스트파크' 단지 남측에 위치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광주와 연결되는 43번국도, 분당과 판교를 잇는 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토월초, 수지중, 수지고가 반경 1km 이내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수지 및 죽전 일대 편의시설이 가깝다. 주동(住棟)간 거리를 넓히고 마주보지 않게 설계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등이 단지 안에 마련된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1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3억6300만~3억9600만원, 84㎡는 5억2000만~5억49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은 별도로 1100만~1200만원 든다. 유상옵션 품목으로 드레스룸, 보조수납공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에 마련됐다. 분양대금 10%인 계약금은 1000만원 선납 후 나머지를 1개월 안에 낼 수 있게 했다. 중도금(60%)은 이자 후불제로 융자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 수지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자료: 대우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