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에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한신18차·24차'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총 475가구로 건립하는 단지다.
일반분양은 146가구이며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다. 인근에 수영장 등 운동시설을 갖춘 잠원한강공원이 있다. 신동초, 신동중, 현대고 등이 가깝다.
한남대교 남단 서편에 위치한 단지로 한남나들목(IC), 반포IC 등으로 경부고속도로에 오를 수 있다.올림픽대로, 강남대로, 한남대교 등을 통해 서울 전역 이동이 쉽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신사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안에 신사동 가로수길,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이 있다. 2km 안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현대백화점(압구정 본점), 파미에스테이션, 고속터미널 상가, 강남성모병원 등이 있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3.3㎡당 평균 4250만원이다. 전용 59㎡의 경우 9억9900만~11억6100만원, 84㎡는 13억7800만~15억52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삼성물산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오는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투시도(자료: 삼성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