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송종민 사장과 박철희 사장을 호반건설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각자 대표이사이지만 송종민 사장이 총괄을 맡게 되면서 사실상 송 사장 체제로 재편되는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호반그룹은 6일 호반건설과 호반(옛 호반건설주택)의 합병 및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앞두고 주요 법인의 대표이사 선임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은 지난달말 합병을 완료했다.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송종민(총괄) 호반건설 사장과 박철희(사업부문) 옛 호반 사장을 선임했다.
다음은 호반그룹 인사 내용이다.
<호반건설>
▲ 대표이사 사장 송종민(총괄), 박철희(사업부문)
▲ 부사장 김대헌(경영부문장), 김명열(건축부문장), 정성기(기술부문장), 김양기(상임감사)
◇ 승진
▲ 상무 변부섭
▲ 상무보 이진섭, 염용섭, 김준석
<호반산업>
◇ 승진
▲ 상무 김현근
▲ 상무보 여환수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
▲ 부사장 정상환(영업본부장), 유용희(기획관리본부장)
▲ 전무 현태현(기술본부장)
<퍼시픽랜드>
▲대표이사 이사 윤건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