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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동천 꿈에그린, 미세먼지 걱정 탈출

  • 2019.04.02(화) 11:10

고성능 필터 장착한 실내환기시스템 설치
광교산‧손곡천 인근…강남 접근성 좋아

한화건설이 용인 수지 동천동에 짓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최근 국내 최대 환경문제인 미세먼지 걱정에서 탈출할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은 이 단지 각 가구에 고성능 필터를 장착한 환기시스템을 설치,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실내환기시스템은 필터를 거쳐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들이고, 실내 혼탁한 공기는 외부로 내보내는 순환장치다. 최근 실내환기시스템에 호흡기질환,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원인으로 알려진 초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필터도 나와 아파트 거주자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천 꿈에그린 분양 관계자는 "심각한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겁내는 경우가 많은데 실내환기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다"며 "아파트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 단지 입주자 건강 뿐 아니라 안전도 고려해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놀이터 등 주요 동선에는 고화질 CCTV를, 터치방식이 아니라 지니고만 있어도 공동현관과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작동되는 원패스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또 에어컨 실외기 과열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 안전장치도 적용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4개 동으로 건립된다.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 주상복합이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뒤쪽으로는 광교산 자락이 이어지고 앞에는 손곡천이 흐른다. 도보로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닿을 수 있어 강남역까지는 2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대왕판교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 이용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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