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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 열고 분양 본격화

  • 2019.04.19(금) 08:51

아파트 293가구‧오피스텔 207실로 구성
분당‧강남 생활권…평균 분양가 3.3㎡ 당 1880만원

한화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번지 일대에 짓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4개동으로 건립된다. 아파트 294가구,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에 따라 ▲74㎡ 148가구 ▲84㎡ 145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된다.

단지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다. 동천역에서는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는 7정거장으로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대왕판교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해있다.

또 판교신도시와 분당 등이 가까워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분당서울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동천초와 손곡중, 한빛중과 수지중‧고교는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한화건설은 각 가구 내 천정고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창문 개방 없이도 실내 공기 정화가 가능한 실내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 전용 84㎡에는 현관에 대형 워크인 수납장을 마련하고 거실에는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 단지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188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이 단지 인근 시세는 1800만원 후반에서 1900만원 초반 선에 형성돼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거리라는 입지 특성 뿐 아니라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상품성으로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26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발표는 5월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수지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 오픈 3일간 내방객을 대상으로 황금열쇠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고, 청약자 대상으로는 명품가방과 생활가전 등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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