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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개포4 재건축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이달 분양

  • 2019.12.18(수) 16:44

개포지역 최대규모 단일아파트 브랜드
일반분양 255가구…견본주택 사전예약제

GS건설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4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35개 동, 최고 35층, 3375가구로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전용 면적별로 ▲39m² 54가구 ▲45m² 19가구 ▲49m² 27가구 ▲59m² 85가구 ▲78m² 16가구 ▲84m² 24가구 ▲102m² 12가구 ▲114m² 18가구다.

이 아파트는 조경공간과 연계한 옥탑구조물과 커튼월 마감에 우드컬러 프레임을 매칭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설계됐다.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로 개포지구 내 다른 재건축 단지(30%대)에 비해 높다.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자이오름을 중심으로 전망대, 글램핑장, 진경산수원 등을 배치하고 다양한 테마시설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만든다. 크고 작은 숲과 오름 놀이터 등 테마정원도 설치한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조감도.

개포 지역 최초로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적용했다. 게스트하우스(독채 형태),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악기연주실, 1인 독서실, 시네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가구는 대부분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약 95%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난간창호를 적용해 세대 조망을 높였다.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가 함께 개발한 신개념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적용된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걸어서 5분 거리에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남쪽으로 양재대로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SRT 수서역을 이용해 지방 이동도 편하다. 코엑스,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강남점), 삼성서울병원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GS건설은 100% 사전방문 예약제를 통해 방문객을 받는다. 고객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방문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오전‧오후)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방문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신청자 수에 따라 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 GS건설이 홈페이지에 견본주택 영상을 특별제작해 올릴 예정이며, 내달 3일 이후엔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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