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07㎡, 2687가구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 59~84㎡ 1371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 동, 전용 84~107㎡ 13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8가구 ▲84㎡ 2209가구 ▲107㎡ 110가구 등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한다. 시공은 울산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이 맡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반경 1㎞ 이내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는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이며 서부유치원,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현대백화점(울산 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도 도보권이고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도 가깝다.
울산대교,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라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서부현대패밀리'(3027가구) 이후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마다 미니카약물놀이터가 조성되고 커뮤니티센터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클라이밍 등)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건식사우나, 그룹스터디룸, 키즈카페 등이 마련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와 최대 95m의 동간거리로 채광을 높이고 가구 간의 간섭을 줄였다. 1단지와 2단지 사이 길이 약 660m는 다양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및 전시공간인 '허그스트리트'로 조성된다.
신영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전용 84㎡B는 4베이 3룸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주방 앞쪽에 6인용 식탁이 들어갈 만한 대형 식당 공간이 마련되고, 주방 옆으로 알파룸이 제공돼 이를 방이나 2개의 펜트리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를 탑재한 AI월패드를 통해 음성 및 채팅으로 조명, 가스, 난방 등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울산 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의 청약일정은 이달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