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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작아졌지만 '단단했다'

  • 2020.07.22(수) 17:10

[어닝 20‧2Q] 매출 다시 1조 하회…이익률은 상승
광운대 역세권개발, 인천 용현‧학익 개발사업 등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이 2분기 아쉬운 실적을 내놨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규모 자체가 줄어들면서 3분기 만에 다시 매출이 1조원 밑으로 내려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올 들어 2분기 연속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15%를 넘기는 등 탄탄한 내실을 갖추는 모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954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1년 전(1조4490억원)에 비하면 34.1% 감소한 수준이다. 분기 매출액이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해 3분기(8690억원) 이후 3분기 만이다.

2분기 매출에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대전 아이파크시티 등 대형 사업지와 SOC(사회간접자본)공사 진행에 따른 인프라 분야의 매출이 반영됐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1950억원) 대비 25.1% 줄어든 146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해선 7% 증가했다.

자체 사업지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가 입주를 마쳤고 '대전 아이파크 시티'도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다.

그 결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3%로 전년 동기(13.5%), 전분기(13.6%) 대비해서 각각 1.8%포인트, 1.7%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비율도 111.4%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1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증가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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