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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 분양

  • 2020.08.27(목) 16:12

생활형 숙박시설 570실 및 근린생활시설 구성
바다 조망 가능…전 객실 테라스 등 호텔식 설계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13-12번지 일대에 짓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으로 건립되며 생활형 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숙박시설 전용면적은 21~128㎡로 다양해 실거주부터 숙박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숙박시설 중 98%가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속초국제여객터미널과 청초호, 븍측에는 영랑호와 등대해수욕장 등이 있다. 특히 영금정과 등대전망대 등 속초 유명 관광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동서고속화철도 KTX속초역 개발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용산~춘천~속초를 잇는 이 노선은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 후 서울에서 70분이면 속초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속초해양경찰서와 속초시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들이 있고 속초 도심과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에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만큼 전 객실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고, 단지 최상층에는 인피니티 풀을 조성한다. 또 피트니스센터와 공용 휴식 공간, 호텔 로비와 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제 유니트를 촬영한 VR 영상과 입지 환경, 단지 배치와 마감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44-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해바다와 호수, 설악산 등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하다"며 "동서고속화철도 개발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임대 뿐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로 활용도 가능해 투자 수요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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