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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국평' 분양가 26억 찍고 28억까지

  • 2026.05.17(일) 07:30

[선데이부동산]
이번 주 놓친 부동산 이슈, '선데이 부동산'에서 확인하세요!

1. 서울 노후 아파트 재건축 '속도'
2. "전월세 가격 올라 주거부담 우려"
3. 28억 육박한 노량진 국평 분양가

서울 노후 아파트 재건축 '쭉쭉'

서울시가 곳곳의 노후단지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에요. 강남·서초·노원구에 있는 노후단지 정비계획안을 줄줄이 가결하면서죠.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대치 선경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8월 1차 신통기획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9개월 만에 재건축 정비계획이 결정된 것이에요. ▷관련기사: 3년 내 서울 신통기획으로 '8.5만가구' 착공(1월20일)

대치선경아파트는 1983년에 준공된 노후단지인데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양재천 수변 입지를 살린 최고 49층, 공동주택 1571가구(임대 231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고 하네요.

대치 선경아파트 입지./자료=서울시 제공

이날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어요. 이 아파트는 준공 35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인데요. 재건축을 통해 총 6개동, 최고 35층 총 464가구(공공주택 25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고 해요.

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7차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했는데요. 1980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기존 320가구에서 총 965가구(공공분양 117가구, 공공임대 185가구) 규모로 확대됩니다. 내년 사업시행인가, 오는 2029년 착공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33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죠.

"전월세 올라 주거비 부담 우려"

전세가격지수./자료=국토연구원 제공

서울 아파트 내 집 마련은 언감생심, 비싸진 전월세 때문에 힘들다고요? 현실이 그래요.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전세 가격이 상승세에 진입하고 월세는 전국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국토연구원의 박진백 부연구위원 등 연구진이 지난 14일 발간한 국토이슈리포트 '최근 주택임대차시장 구조변화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에 담긴 내용이에요. ▷관련기사: 전세 귀하고, 월세 70% 넘는 서울(5월3일)

연구원이 파악한 한국부동산원 데이터에 따르면 지역별 전세가격지수(2010년=100)에서 서울은 2022년 156.0으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23년 조정을 거쳤고요. 2026년 현재 148.6에 이르는 등 재상승하는 국면이에요.

같은 기간 수도권도 160.7에서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다가 147.8로 상승하는 등 유사한 흐름이죠. 지방은 2022년 고점이 141.0이었는데 현재는 131.4인데요. 수도권과 비교해 회복이 더딘 편이죠.

연구원은 "특히 서울·수도권은 2023년 조정 이후 전세가격이 반등하면서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 우려가 재차 확대되고 있다"며 "반면 지방은 2022년 고점 이후 회복세가 더디게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어요.

한국부동산원 월세가격지수./자료=국토연구원 제공

월세 가격도 유사한 흐름인데요. 연구원은 "수도권과 서울은 월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기존 전세가격 상승과 겹쳐 임차인의 주거비용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어요. 지방도 월세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는 등 전세와는 다르게 전국적 양상이라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에요.

연구원이 제시한 한국부동산원 월세가격지수(2015년=100)를 보면 서울은 2022년 103.1로 고점을 기록했고 2026년 현재는 109.0으로 치솟았어요. 수도권도 이와 유사(104.8→109.0)했고요. 지방 역시 같은 기간 100.9에서 101.2로 상승했어요. 

연구원은 "이런 변화는 금리, 공급, 제도, 시장 불안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며 "매매가격이 전세 가격에 1~3개월의 단기 시차로 영향을 미치고, 전세 가격은 매매 가격에 3~9개월의 중장기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1988년부터 올해까지 장기적으로 전세가격 변동률을 분석했더니 이런 패턴이 확인됐다는 것인데요. 다만 2022년 이후에는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화 등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대응하는 정책으로 △임대 공급구조 재편과 공급방식 다변화 △전세에 대한 유동성 단계적 축소 등을 제시했어요.

연구원은 "주택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공급 구조 개편, 공공임대 역할 강화, 전세 유동성 관리 등 시장 구조 전반을 고려한 정책 대응을 제안한다"고 밝혔어요.

노량진 국평 분양가 28억?

아크로 리버스카이 투시도./자료=DL이앤씨 제공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 다른 세상이에요.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 조성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분양가가 전용면적 84㎡(국민평형) 기준 최고 28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달 같은 노량진에 분양된 '라클라체자이드파인' 국평 최고가 25억8510만원과 비교하면 2억원 이상 높은 가격이예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84㎡  분양가는 최고 27억9580만원에 달하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못지 않은 고가 아파트가 될 전망이에요. ▷관련기사: '로또 분양'도 고분양가도 문제…'채권입찰제' 가능성은?(4월10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초구 '오피에르 반포' 국평이 27억5650만원이었거든요. 앞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강남보다 비싼 분양가에도 흥행을 했는데요. 이런 배경에서 아크로 리버스카이도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이죠.

업계에선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동작구 지역 국평 분양가 30억원 시대도 열릴 것이란 예상도 내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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