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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대표 체제 출범…안전책임자도 선임

  • 2022.02.28(월) 14:28

8본부 2부문 재편…외부 인사 4명 영입
중대재해법 대비 최고안전책임자 선임

대우건설이 중흥그룹과의 기업결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백정완 대표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새 주인을 맞아 조직안정을 꾀하고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해 대대적인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백정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곧이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조직을 8본부 2부문 37실 1원 115팀으로 재편했다. 안전품질본부, 조달본부, 전략기획본부, 법무부문 등이 외부에서 수장을 맞았고, 이중 중흥그룹 출신은 손원균 전략기획본부장이 유일하다.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라 CEO 직속의 최고안전책임자(CSO)에 민준기 안전품질본부장을 선임했다. 중추로는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전략기획본부'를 세우고, 헤럴드 출신의 손원균 전무가 본부장을 맡는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에는 곽병영 전무가 올랐으며, 현장관리·지원을 위한 '주택건축수행부문'을 별도로 마련했다. 부문장은 김중회 전무가 담당한다. 본부 내 리모델링 사업팀을 신설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밖에 △토목사업본부장 김형섭 △플랜트사업본부장 조승일 △조달본부장 조성동 △재무관리본부장 이용희 상무 △법무부문장 박재서 등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빠른 조직 안정화와 그룹과의 시너지 극대화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외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승진>
◇전무
△곽병영 △김중회

◇상무
△이용희 △심재구 △김민근 △이광채 △이승표 △심성보 △이성철 △이원길 △박광재 △김해근 △김문수 

◇상무보
△오형욱 △이민재 △박병주 △신상열 △서희종 △신동혁 △최덕신 △신용우 △이승민 △이창선 △김관수 △이만희 △견창수 △김정훈 △최남일 △김무성 △유석종 △정현석 △황원상 △문원태 △전재우 △이동길 △장희진 △배용주 △한영수 △안국진 △유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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