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전북 군산에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162가구 △110㎡ A타입 24가구 △110㎡ T타입 105가구 등 총 291가구 규모다.
인근에 공원을 비롯해 학교, 인프라, 개발 호재 등을 갖추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일부 가구에선 은파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사업지 바로 옆 동산중학교가 있고 군산초등학교도 도보권이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도 가깝다.
도로망도 구축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남북도로 2단계도 지난달 개통되면서 십자형(+) 간선도로가 완성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가 개통되면 북로를 이용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 전주 등지로 이동하기 수월해진다.
새만금트라이포트와 이차전지특화단지, 군산전북대병원 등의 대형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110㎡ T타입은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호수조망 및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상층 일부 가구엔 오픈 발코니도 설치한다.
3.3㎡(1평)당 분양가는 평균 1195만원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는 무이자다.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전매제한은 없다.
이달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