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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잔여분 입주자 모집

  • 2024.10.04(금) 15:28

전용 84㎡ 4억8800만원…"용인 평균보다 1.2억 저렴"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용인시에 공급하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미계약 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견본주택 모습 /자료=HL D&I 한라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대에 들어서는 최고 29층, 13개동, 1275가구 규모 아파트다. 한라가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브랜드를 바꾼 뒤 용인 지역에서 처음 분양한 단지다.

지난 8월 1·2순위 청약 당시 1009가구 모집에 1637명이 신청했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전 평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지만 부적격, 계약 포기 등으로 일부가 남았다.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4억880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시 평균 매매가(약 6억1000만원) 대비 1억2200만원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이 단지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주거단지, 광역교통망의 중심 입지를 갖춘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단지는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 교육 인프라, 인공지능(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교육 특화 기능을 갖췄다. 일부 가구는 마구산 조망이 가능하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까지는 도보 27분 소요된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 나들목(IC) 소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단지 주변엔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있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 거리에 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최근 분양 단지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선착순 분양에 많은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입지환경 /자료=HL D&I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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