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은 오는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에 지어진다. 원주역 북쪽 부지로 작년 6월 입주한 '호반써밋원주역' 단지 동쪽에 접해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A타입 379가구 △B타입 12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A타입 3억8300만~4억4800만원 △B타입 3억7100만~4억3700만원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 남원주역세권에서 선보인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분양권 실거래 평균가격은 4억8500만원이다. 중흥 분양가는 이보다 4000만원 안팎 낮다.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조성되는 약 40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다. 지난 2023년 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정하는 투자선도지구여서 향후 체계적인 개발도 예정돼 있다.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KTX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이내에 도착한다. 인근 서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으로 판교 등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원주역에는 GTX-D 노선 개발도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은 삼성,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를 거쳐 인천공항, 청라, 광명·시흥 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계획됐다. 남원주나들목(IC)이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이미 자리잡은 원주 무실동 생활권이 가깝다. 단지 북서편에 이마트가 접해있고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 녹지가 조성된다. 역세권지구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으로의 통학과 무실동 일대 학원가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는 가구당 1.64대로 계획됐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통합한 '클래시안 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4월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원주시청 앞인 무실동 1721-2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