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및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10·15 부동산 대책 발표를 전후한 일주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역대급'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매매 가격은 직전 주 대비 0.50% 올랐다. 지난주 공표가 지난 13일 기준이므로 10·15 대책 발표 직전부터 한 주간 상황이 반영된 수치다.
0.50%는 1주 단위 기준으로는 한국부동산원이 주간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직전 주 상승률이 0.54%였지만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발표를 건너뛴 2주 누계이다. 추석 이전 발표(9월29일 기준) 당시 1주간 상승률은 0.27%였다.
성동구(1.25%), 광진구(1.29%), 강동구(1.12%), 양천구(0.96%), 송파구(0.93%), 중구(0.93%), 마포구(0.92%), 영등포구(0.79%), 동작구(0.79%) 등 한강벨트를 포함한 다수 지역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대단지, 역세권 등 선호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 및 거래가 증가하며 상승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