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지하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됐으며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중상이다. 매몰 인원은 사고 발생 이후 모두 구조된 상태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15 일대 신안산선 4-2공구 공사 현장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구간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다.
이 사고로 이날 작업자 7명이 매몰됐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1명은 발목 부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은 신고 접수 이후 7분 만인 오후 1시29분 현장에 도착해 장비 21대와 인력 83명을 동원, 매몰된 작업자 구조를 진행했다.
한편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와 시흥·광명시, 서울 여의도를 잇는 총 연장 44.9㎞ 규모 광역철도다. 앞서 지난 4월 같은 노선 5-2공구에서도 붕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공사는 같은 포스코이앤씨다.▷관련기사:신안산선 사고 실종자 사망…포스코이앤씨 "철저한 재발방지"(4월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