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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중국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 2019.07.25(목) 10:42

왕이카오라와 MOU 체결…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유한킴벌리가 중국 내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의 대형 해외직구 플랫폼기업 '왕이카오라'와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왕이카오라 유아용품 사업개발부문 까오더롱 총감(왼쪽)과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24일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유한킴벌리)

중국 크로스보더(Cross-Border) 시장은 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올해 약 10조위안(한화 1716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유한킴벌리 공급제품의 정품 보장 및 품질 관리 ▲기저귀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 ▲유한킴벌리의 한국 내 NO.1 브랜드인 좋은느낌 생리대, 그린핑거 유아스킨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의 전략적 협력관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은 세계 각국의 1위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스킨케어, 좋은느낌 생리대 등 프리미엄 제품들이 세계 최고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의 안목 높은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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