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외부 활동제약도 늘어나고 있다.
집안에만 있다 보니 이른바 '확찐자'도 증가하고 있다. '확찐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안에서만 생활을 하다 보니 활동량이 급감해 살이 확 찐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다.
이에따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통가는 저칼로리, 저염식, 채식단 등을 앞세운 마케팅이 활발하다.
하루필수 영양성분을 포함한 다이어트 도시락을 유통하는 프레시온은 작년대비 3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프레시온 김영찬 홍보담당자는 "비대면과 다이어트 유행, 그리고 다이어트 도시락 시장의 성장이 맞물린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헬스장 역시 다이어트 열풍이다. 마스크를 쓰고 운동해야하는 불편함에도 떨어진 체력 관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시대에 '확찐자' 탈출을 위한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