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미뤄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9일 앞으로 다가왔다.
자녀가 무사히 입시를 치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많은 학부모들이 26일 서울의 한 사찰을 찾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이 또다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정부는 코로나 확산에 수능을 당초 계획보다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자녀를 지켜봐야 하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모습을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