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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다시 코로나'…인적없는 명동·검사받는 경찰

  • 2020.08.20(목) 15:13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질서 유지를 위해 투입된 서울지방경찰청을 포함한 전국의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들도 전수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째 200명 대를 기록하며 급증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88명 증가한 1만 63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88명 중 지역 276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5명, 경기 81명, 인천 10명으로 대다수가 수도권 확진자이지만 부산 15명, 대전 8명, 강원 5명, 전북 5명, 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 2명, 경남 2명, 전남 2명, 광주 1명, 충북 1명 등으로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서울·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언제든지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

경찰내부도 비상상황이다. 지난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 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것으로 확인되어 질서유지를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 등이 전수검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러한 재확산 우려에 유통가 역시 울상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적이 끊겼다가 최근 확진자 증가가 미미하자 조금씩 상권을 살리고 있던 명동 상권은 다시 직격탄을 맞았다.

전수검사를 받고 있는 경찰기동대와 다시 인적이 사라진 도심거리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잠잠해지던 코로나19 유행이 집단감염 발생으로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피해 직격탄을 맞은 명동거리는 을씨년스런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드문드문 문을 연 상점과 인적이 사라진 명동거리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휴업 알림 걸린 상점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외국인관광객이 사라진 명동거리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차만보이는 차없는거리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비상걸린 경찰기동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수조사 나선 서울지방경찰청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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