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 검색

노브랜드 버거, 가성비 통했다…실적·매장 수 '쑥쑥'

  • 2021.04.28(수) 12:51

브랜드 론칭 20개월 만에 100호점 오픈
지난달 기준 매출 손익분기점 넘어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가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달 월 매출 기준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데 이어 다음 달 100호점 오픈을 예고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5월 7일 노브랜드 버거 100호점으로 SSG랜더스필드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홍대에 첫 매장을 오프한 이후 20개월만이다. 업계에서는 노브랜드 버거의 매장 수 확대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으로 보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가성비를 앞세워 론칭한 버거 전문 브랜드다. 다른 브랜드의 유사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강조하면서도 품질은 뒤지지 않는다는 어필해왔다. 실제로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는 단품가격이 3500원이다. 타 브랜드의 유사 메뉴인 치즈버거에 대비 1000원 가량 저렴하다.

가성비를 앞세운 콘셉트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세계푸드는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매장 수를 늘렸다. 특히 올해 들어 매장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작년 12월 68개였던 매장이 올들어 5개월만에 100개로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매장 수를 18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매장 수 증가와 더불어 매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매출액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 달 기준 노브랜드 버거의 월 매출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를 달성했다"며 "연말까지 매장 수를 180개로 늘려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여세를 몰아 시장을 더욱 확대할 생각이다. 특히 모기업인 신세계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한 저변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활용한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다음 달 오픈 예정인 100호점을 SSG랜더스필드점으로 낙점한 것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위치해 있다. 매장 내 취식은 물론 테이크 아웃으로 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매장이다. 야구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랜더스팩(Landers Pack), 랜디팩(Landy Pack) 등 야구장 전용팩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메뉴개발, 인테리어,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의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당신이 바빠서 흘린 이슈, 줍줍이 주워드려요[뉴스레터 '줍줍' 구독하기]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많이 본 뉴스 최근 2주 한달

산업·부동산 경제·증권 디지털·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