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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편의점 위스키 '오픈런'…GS리테일, 2023병 푼다

  • 2023.02.09(목) 10:42

올해 매달 10일 GS25 등서 정례화
지난해 구매자 20·30대가 87% 차지

올해도 위스키를 사기 위해 편의점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이 이어질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두차례 실시했던 위스키 판매 행사를 매달 10일 정례화하기로 하고 첫 행사에서 2023병의 위스키를 판매한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GS더프레시를 통해 10일부터 위-런(WHI-RUN: 위스키 오픈런의 의미를 담음) 행사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1종의 희귀 위스키 2023병이 전국 주류 강화형 GS25 매장 66곳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23곳에서 판매된다. 

GS리테일은 지난해 8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희귀 위스키 약 2000병을 선착순 판매하는 위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준비한 물량은 2일만에 다 소진됐고 야마자키, 발베니 등 일부 상품들은 긴 줄을 서며 대기한 소비자들에 의해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다. 

GS리테일은 올해부터는 매월 10일에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첫 행사에는 계묘년의 의미를 담아 2023병의 위스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인 김창수위스키GS리테일스페셜에디션을 포함해 희귀 위스키를 다수 포함시켰다.

한편, GS25가 지난 행사 구매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46%, 30대 41%, 40대 11%, 50대 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GS25가 2030의 중요 주류 소비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며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위런 행사를 정례화 해 주류 애호가들의 구매 편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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