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벌인 티몬의 류광진 대표가 2일 기업회생신청 첫 심문에 출석했다.
출석 전 심경을 밝힌 류광진 티몬 대표는 피해자들을 향해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며 "죄송하단 말로 끝나는게 아니라 피해자분들이 다시 사업과 일상을 영위할수 있도록 죽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안병욱 ·부장판사 김호춘 양민호)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티메프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류광진 티몬 대표가, 3시 30분에는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각각 30분간 심문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