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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포카칩' 더 맛있는 이유…'국내산 햇감자' 생산 시작

  • 2025.06.23(월) 09:41

매년 6~10월 국내산 감자 사용
11~5월엔 수입산 냉동 감자 써

그래픽=비즈워치

'국내산 햇감자칩' 시즌이 돌아왔다. 

오리온은 이달 말부터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를 사용한 포카칩과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국내 감자 수확철인 6월부터 10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올해엔 300여 개의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6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들어 원료 감자의 품질이 곧 맛과 직결된다. 감자는 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해 생산에 투입된다. 덕분에 이 시기에는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담은 생감자칩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오리온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여름 시즌 꼭 사먹어야 할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1년 중 가장 신선한 생감자칩을 맛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 합산 매출액이 3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K감자스낵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햇감자 포카칩과 스윙칩이 매해 인기를 끌면서 감자칩도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생겼다"며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로 만든 제철 과자와 함께 올 여름을 더욱 맛있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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