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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단순업무는 로봇이…‘지점봇’ 시범 사업 

  • 2021.11.04(목) 14:47

맞춤형 업무 자동화 시범 사업
반복업무 줄여 고객상담에 집중

신한은행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맞춤형 자동화를 통해 줄여주는 '지점봇'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그만큼 고객 상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그래픽=비즈니스워치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별 맞춤형 업무 자동화를 위한 '지점봇(Bot)'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점봇 시범 사업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국민주택채권 대량 발행과 같이 특정 영업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RPA 기술로 맞춤형 자동화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업점 업무 효율성을 확보하고 직원 역량을 고객 상담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우선 지점봇을 공덕금융센터, 인천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등기국 출장소에 해당 영업점 소속 직원으로 배치하고 국민주택채권 대량 발행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해 직원 업무 시간 단축 효과와 자동 점검을 통한 고객 불편 최소화 기여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향후 영업점 별 자동화 가능 업무의 범위를 넓히고 업무별 성격에 맞는 최적화된 자동화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등 개선을 통해 본 사업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직원이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업점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인 알파봇(RPA Bot)에 이어 이번 지점봇 시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지능형 RPA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중심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7년 은행권 최초로 RPA 서비스를 도입해 173개 업무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개발해 적용했고 올해 RPA 고도화 사업을 통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한 알파봇(RPA Bot)을 전면 시행했다. 특히 지점봇 본 사업 시행 이후 직원 개인별로 RPA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마이봇'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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