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파킹통장들이 다시 출시되고 있다. DB저축은행은 모바일 예금거래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전용 'M-Dream Big 보통예금' 금리를 최고 3.5%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적용되고 별도 해지나 재가입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된다. 따라서 예치 금액과 기간, 입출금 횟수와 관계없이 약정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돈을 오래 묶어두고 싶지 않지만, 이자를 한 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파킹통장도 기존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보호된다.
DB저축은행에 따르면 'M-Dream Big 보통예금' 가입 대상은 19세 이상 개인으로 1인 1계좌 가능하고 별도 우대조건 없다. 잔액 구간별로 △5000만원 이하는 금리 3.5% △5000만원 초과 ~ 10억원 이하는 금리 1.5% △10억원 초과는 금리 0.5%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