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으로 내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차기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이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LLM)을 수료한 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글로벌·보험 부문과 디지털·IT 부문을 총괄했다.
특히 이 후보자는 KB국민카드 대표 시절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확대를 이끌었고 이후 지주 부회장으로 글로벌 사업과 보험 부문까지 담당하며 그룹의 핵심 성장 전략을 총괄해 왔다. ▷관련기사: 여신협회장에 박경훈·윤창환·이동철 3파전…은행·보험도 '촉각' 왜?(5월27일).
업계에서는 이 후보자가 카드업권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 문제와 조달시장 불안, 스테이블코인 진출을 비롯한 신사업 지원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업권과 금융당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후보자는 오는 16일 개최되는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