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더 뉴 K9(K9 퀀텀)'을 출시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기아자동차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K9'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9’을 공개했다.
신 모델 중 5.0 엔진을 탑재한 ‘더 뉴 K9 퀀텀’은 국내 최고급 ‘V8(8기통) 타우 5.0 GDI’ 엔진과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했다. 타우 5.0 GDI 엔진은 배기량 5038cc의 대형 엔진으로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2.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더 뉴 K9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 가로바 형태에서 크롬 재질이 보강된 메쉬(다이아몬드형) 형태로 변화시켰다.
더 뉴 K9은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좌우 오픈 타입의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전자식 변속레버 등 고급차 운전자의 대표 선호사양 3가지를 전 모델에 적용했다.
가격은 ▲3.3 모델 프레스티지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 5330만원 ▲3.8 모델 이그제큐티브 5680만원, 노블레스 6230만원, VIP 7260만원 ▲5.0 모델 K9 퀀텀 862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