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슈퍼 6000 클래스' 타이틀 후원과 아마추어 레이스인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슈퍼 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8기통의 스톡카(경주용 자동차)가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종목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슈퍼 6000클래스는 'SK ZIC 6000 클래스'로 새롭게 시작한다.
SK ZIC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한국, 독일, 일본의 정상급 드라이버 2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 스피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일본의 후지 등 3개국 6개 서킷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 총 8번의 경기가 펼쳐진다.
SK루브리컨츠는 SK ZIC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일부 차량에 자사가 개발한 경주용 고품질 윤활유를 공급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SK루브리컨츠는 고급 윤활기유(그룹Ⅲ) 시장 내 글로벌 1위다.
◆한화탈레스는 15일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6사단 GOP(General Outpost) 소초에서 '사랑의 독서카페'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독서카페는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육군 본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 작은 병영도서관이다.
이번에 문을 연 독서카페는 외진 곳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장병들에게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화탈레스 관계자는 "이달 중 28사단 격오지 소초에도 사랑의 독서카페를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에서 제프리 이멜트(Jeffrey Immelt)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이멜트 회장은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GE 이노베이션 포럼 2016'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환담에서 박 회장과 이멜트 회장은 항공기 제작 산업 추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사 간의 비즈니스 관계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오른쪽부터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대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
◆대한항공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오는 21일부터 A330 항공기로 주 3회, 이르쿠츠크는 다음 달 13일부터 B737-900ER 항공기로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취항을 시작한 상트페테르부르그는 러시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예술·학술의 중심도시다. 북유럽 3국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르쿠츠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럽식 문화유산으로 인해 '시베리아의 파리'로도 불리는 인기 여행지다. 인근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민물 호수로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대한항공 A330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LH 지역본부 4곳에 마이홈 상담센터를 추가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LH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본부 각 1곳이다. 마이홈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주거급여, 전·월세 자금 대출 등 정부의 다양한 주거지원책에 대해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H는 작년 12월 전국 28개 주거복지센터와 8개 지역본부에 총 36개의 마이홈 상담센터와 온라인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4곳을 포함해 총 40개의 마이홈 상담센터에서 편리하게 주거지원 원스톱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있는 원각사 무료 급식소에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제강 본사 여직원회가 자발적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원각사 무료 급식소에 성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 알려지면서부터 시작됐다. 회사도 여직원회의 선의에 공감해 추가로 성금을 적립하고 자원봉사활동도 지원하게 됐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원각사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은 서울, 부산, 포항, 인천 등 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나눔과 봉사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매년 100여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