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야외전시장에서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의 개막식을 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현대자동차가 2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Hyundai Truck & Bus Mega Fair)'의 개막식을 열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지능형 안전(Intelligent Safety) △지속 성장(Sustainable Growth)이라는 상용차 기술 개발 전략과 비전을 선포하고, 2018년 출시를 앞둔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개막식에는 국내 유관 정부 부처, 협력사, 협회 담당자, 국내 기자단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중남미·유럽·아시아 시장의 고객, 해외 언론 기자단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현대차 상용 부문은 전세계 약 130개국에 진출했으며, 올해 글로벌 판매 10만5000대가 목표"라며 "상용차에 첨단 안전장치와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을 개발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9만9173㎡ 규모 부지의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 전시와 테마 시승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 최초공개된 전기버스 '일렉시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