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의 전자 계열 5개사는 5일부터 3급 신입사원 공채 서류 접수에 들어간다.
6일에는 금융 계열사인 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생명· 삼성자산운용, 7일에는 삼성물산·삼성바이오에스피·삼성엔지니어링·호텔신라 등 나머지 계열사가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14일 오후 5시까지다.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국내외 7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미국 뉴저지·LA)에서 21일 일제히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GSAT 합격자들은 11월 중 최종 면접을 본다.
2019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직무에 따라 요구하는 영어회화 시험 최소 등급(OPIc, 토익스피킹)이 다르다.
인크루트는 하반기 삼성그룹 채용 규모가 총 1만여명으로 상반기(4000여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