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100여명 규모의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LS전선, LS산전, LS니코동제련, LS엠트론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E1은 앞서 원서접수를 마쳤다.
지원서는 각 계열사 채용사이트에서 30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서류전형-AI(인공지능)면접-실무진 면접-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생산·품질·설계·지원·R&D(연구개발) 등이다.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0년 2월) 등이 대상이다.
LS는 면접관의 성향이나 선입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객관적이고 구직자가 응시하기 편리한 방식의 AI 면접을 도입했다. 산전, 동제련, 엠트론 등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채용 슬로건은 '가치 있는, 같이 하는'이다. 최근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에 대한 가치, 직무에 대한 가치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반영하고, LS의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이 연상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그룹과 계열사를 소개하는 공채 모션그래픽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 중이다.